•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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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승강기 안전부터 은닉 마약류 탐지까지, 과학기술로 국민 안전 지킨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으로 국민 생활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승강기 사고 예방, 마약류 탐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탐지를 위한 연구개발과제 3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2단계)(`25~`29)’ 사업은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고, 그 성과를 현장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초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현안 28건을 접수했으며,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 중 3개 연구 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첫 번째 연구과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지진 발생 시 건물 내 승강기 사고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비상 대피 및 자동 복귀 시스템’ 기술이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이 건물의 저층부 침수 상황과 지진 피해 영향도를 종합 분석하여 재난 시 승강기가 자동으로 위험층을 통제하고 안전층으로 승객을 대피시키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 기술이 현장에 적용되면 승강기가 스스로 재난 상황을 판단하고 승객에게 대피를 유도함으로써 인명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연구과제는,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밀반입 수법이 지능화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복합 X-선 기술을 활용한 마약 탐지 고도화 및 실증’ 기술이다. 기존 투과형 장비는 물체의 외형 판독에 그쳤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후방산란’ 기술은 마약 같은 유기물질을 선명하게 구분함으로써 교묘하게 숨긴 마약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판독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서 자동 탐지 체계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마약 탐지의 정확도를 높이고 외산 장비의 의존도를 낮춰 우리 기술로 국민 안전을 지키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연구과제는, 올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고병원성 가축전염병에 대응하는 ‘비접촉 이상 징후 조기 탐지 시스템’ 기술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사후 살처분'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탐지 및 격리'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첨단 센서와 고해상도 카메라가 가축의 체표 온도, 운동량, 사료 섭취 패턴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인공지능(AI)이 분석하여 이상 행동 포착 시 관리자에게 즉각 알림을 보내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감염이 의심되는 가축을 조기에 발견하고 격리함으로써, 가축전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대규모 살처분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신규 과제를 수행할 연구기관 공모는 3월 30일(월)부터 4월 29일(수)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연구기관은 과기정통부와 행안부로부터 2년간 9억 원 내외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선정 절차 및 평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과기정통부(msit.go.kr), 행안부(mois.go.kr), 한국연구재단(nrf.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전략기술정책관은 “이번에 추진하는 과제는 국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라며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 기반의 신속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성과가 현장에 실제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주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이번 긴급대응연구가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생활 안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30
  • 해수부, 3월 31일 14시부터 부산역 배후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3월 31일(화) 14시부터 부산북항 재개발지역 충장지하차도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북항 재개발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국가사업으로서, 부산역 배후의 혼잡한 도로 교통상황을 완화하고 북항 재개발 사업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10월부터 추진되었다. 그러나, 불규칙한 지반 등 예기치 못한 현장 여건 변화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는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하차도 구간을 우선 개통하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후 지난 3월 26일 관계기관(해수부,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지하차도의 안전성과 시공 완성도를 최종 확인하고 우선 개통을 결정하였다. 특히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지하차도 내 안전손잡이, 자동 터널 진입 차단시설 등을 적용하였고, 화재 시에도 열감지 센서를 통해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노력을 기울였다. 충장지하차도가 개통되면 현재 왕복 6차로인 충장대로 구간에 지하차도 왕복 4차로가 추가되어, 충장고가교쪽에서 부산세관을 오가는 차량은 교차로 신호없이 지하로 바로 통과하여 이 구간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두표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이번 충장지하차도 우선 개통은 교통 흐름 개선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었으며, 북항 재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우선 개통 및 시설물 이관 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등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30
  • 해수부, 어촌에 살고 싶은 분께 양식장을 빌려드립니다
    해양수산부는 3월 31일(화) 부산에서 ‘2026년 양식장 임대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 등이 어촌에서 양식업을 하려면 어촌계의 구성원이 되어 어촌계 양식장을 이용하거나 개인 양식장을 이전받아야 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 부담으로 양식업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2024년에 양식장 임대 제도를 도입하여 양식장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주거까지 지원 가능한 양식장과 관련 기자재 및 설비를 제공하는 양식장을 임차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임대양식장 운영 사업자의 애로사항을 듣는 한편, 2026년 양식장 임대사업 운영방안을 설명한다. 아울러, 3년간의 임대 종료 후 안정적인 어촌 정착 및 양식업 창업을 위한 지원사항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식장 안전관리 및 질병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올해는 임대 가능 양식장 후보를 확대하고 양식장 임대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플랫폼을 개발하여 자생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임대 양식장 사업에 참여한 청년 등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30
  • 해양경찰 퇴직공무원과 함께하는 수상·수중레저 안전관리
    해양경찰청은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Know-how+)’에 선정됨에 따라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사업으로는 최초 선정되었으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국가 안전 자산으로 재활용한다는 정책적 의미를 갖는다. 해양 안전 또는 잠수 분야 경력을 보유한 해양경찰 퇴직공무원 총 9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인원은 레저 활동자가 집중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중부(인천, 평택), 남해(통영, 부산), 동해(포항, 울진, 강릉, 속초), 제주 지역에 소재하는 레저사업장(약 2,400여 개)의 안전 점검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해양경찰청이 수중레저법상 안전관리 사무를 시행하는 원년으로 실무경험을 갖춘 해양경찰 퇴직공무원과 전국 사업장 합동 점검을 통해 실제 위험요인을 함께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경찰 퇴직공무원들의 축적된 경험이 국민 안전이라는 실질적 가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통해 레저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 후 5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며, 자세한 응시 자격과 일정, 신청 방법은「노하우 플러스 시스템」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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