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전체기사보기

  • 해경청, 한.중 수색구조 훈련 상반기 실시 합의
    해양경찰청장은 3월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수색구조기관 간 실무회의를 통해 기동훈련을 상반기 중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중 잠정조치수역 인근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어선 침수전복 사고 등에 대응해 양국 간 해양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중 양국은 2007년「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간 해상 수색 및 구조에 관한 협정(SAR)」체결을 통해 상호 구조 협력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또한 중국 해사국 산하 해상수색구조센터(MRCC)와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충돌·침수 등 상황을 가정해 정례적인 통신훈련을 실시하며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협력은 실제 해양사고 현장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 5월 상하이 남동방 해역에서 발생한 한국어선 침수 사고에서 중국해경이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 한국측에 인계한 바 있다. 반대로 이달 3월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중국인 선원 실종 사고에서 우리 측의 신속한 대응에 대해 중국 해경측이 공식 감사 서한을 전달하는 등 상호 협력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회의는 기존 통신훈련 중심 협력을 넘어 실제 구조세력이 참여하는 기동훈련을 추진하기로 한 데 의미가 있다. 양국은 해상 조난 상황을 가정한 수색구조 실기동훈련 추진에 공감대를 이루었으며, 훈련 시기 및 장소, 참여 세력 등 세부사항은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양국은 그동안 실제 구조 경험과 통신훈련을 통해 협력 기반을 축적해 온 만큼, 기동훈련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한·중 간 수색구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앞으로도 해양사고 발생 시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19
  • 해경청, 미래 해양안전 혁신의 장 『2026 국제해양·안전대전』 개최
    해양경찰청은 6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2026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양·안전대전」은 해양경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특화 산업전시회로,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전문 전시 플랫폼이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해양안전·조선·해양장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대표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전시회에는 165개 기업, 536개 부스가 참가하고 약 1만6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175개 기업, 565개 부스 규모로 확대해 참관객 1만7천 명 유치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기존 ▲조선·선박 ▲선박운영장비 ▲해양안전 ▲특수장비 분야에 더해, ▲AI ▲자율운항 ▲친환경 선박 ▲드론·로봇 기반 해상 구조 솔루션 등 미래 해양산업 핵심 기술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민생명안전관’을 별도로 조성하여 해양·재난 안전 관련 기관과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해양치안 협력 강화를 위해 해외 코스트가드(Coast Guard) 및 국외 바이어를 초청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하여 해외 바이어 매칭 및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국내 해양경찰 및 주요 조선소 구매 담당자와의 1:1 상담 프로그램도 확대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계약 성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에는 ‘차세대 함정발전 컨퍼런스’를 비롯한 해양안전·기술 관련 학술행사와 세미나를 동시 개최하여 정책·산업·연구 분야 전문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치안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장에서 검증된 기술을 정책과 장비 도입에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산업계와 정부가 같은 방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기술 협력과 성과로 이어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19
  • 해수부, 2025년 해양사고 인명피해 16.5% 줄어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작년 한 해 해양사고 발생건수 및 피해현황 등을 담은 ‘2025년 해양사고 통계’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2025년에 해양사고는 총 3,513건이 발생하여 전년(2024년 3,255건) 대비 258건(7.9%)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137명으로 전년(2024년 164명) 대비 27명(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사고 종류별로 최근 5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조타장치 손상(연평균 증가율 12%)과 접촉·부유물 감김(각 연평균 증가율 10%) 사고의 증가 추세가 최근 5년 해양사고 평균 증가율(5%)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박 용도별로는 어선 사고가 2,312건(65.8%)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중 10톤 미만 소형어선 사고가 1,861건(53.0%)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화물선 등 비어선 사고가 603건(17.2%), 수상레저기구 사고가 598건(17.0%) 발생했다. 사고 종류별로 보면, 기관손상 1,049건(29.9%), 부유물 감김 535건(15.2%), 침수 292건(8.3%)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한편, 해양사고로 인해 사망하거나 실종된 인원은 총 137명으로 나타났다. 사고 종류별로 보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84명(61.3%), 전복사고 25명(18.2%), 화재·폭발사고 10명(7.3%), 충돌사고 및 좌초 각 8명(5.8%), 침몰 및 기타 사고 각 1명(0.7%)이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2025년은 전년보다 인명피해가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조업 중 해상추락 등 안전사고 발생이 잦은 만큼 구명조끼 착용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가 일상화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 현장에서 이러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 및 종사자께서는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19
  • 해수부, 중동 상황 관련 수출입 물류 긴급 점검
    해양수산부는 3월 18일(수), 해양수산부 차관 주재로중동 상황 관련 수출입 물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부터 운영 중인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 활동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해양진흥공사, 해운협회, 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민·관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범정부 차원의 중동 상황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부터 행정안전부의 신규참여를 통해, 각 지자체 비상대응반의 의견도 즉각 공유되는 등 지방정부와의 협력체계도 구축하였다. 회의에서는 중동 상황 확산에 따른 해운 물류 동향과 우리 수출입 물류에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특히, 수출입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및 화물 수요 등을 청취하였으며, 국적선사들의 운항 계획과 대체 항로 발굴현황 등을 공유하였다. 또한 부처별 대응 현황을 상호 점검하고, 물류 차질을겪는 기업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추가 지원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중동 지역의 긴장 격화로 인한 물류 불확실성이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와 유관기관이 한뜻으로 뭉쳐 대응해야 한다.”라며,“현장의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즉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공조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현장의 목소리
    2026-03-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