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초아이' 대관람차, 싱싱한 현지 수산물, 갯배 등 풍부
-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10곳 선정
[해양연합뉴스= 조신 기자] 속초 관광수산시장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릴 ‘K-관광 마켓’ 10선으로 속초 관광수산시장 등 전국 시장 10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K-관광 마켓’ 10선은 시장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 지역경제 견인 효과 등을 고려해 속초 관광수산시장, 서울 풍물시장, 인천 신포국제시장, 광주 양동전통시장, 안동 구시장 연합, 단양 구경시장, 순천 웃장 등이다.
속초 관광수산시장은 바다를 끼고 있어 현지에서 잡은 수산물을 구경하고 ‘속초아이’ 대관람차에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무동력선인 갯배를 타고 피난민들이 살던 아바이마을에서 과거 어르신들의 삶의 모습과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손꼽혔다.
문화관광부는 전통시장의 매력을 키워 ‘K-관광 마켓’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전통시장의 즐길거리와 먹거리, 볼거리를 발굴하고 연계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코스도 개발한다. 전통시장을 MZ세대가 좋아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MZ세대와의 간담회도 열어 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마케팅도 집중한다. MZ세대와 중장년·실버 세대별 선호 프로그램 등을 분석해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관광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K-관광 마켓 선정은 지역주민의 환대와 어울림이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여행 버킷리스트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관광 마켓 사업으로 전통시장이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를 이끌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