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4-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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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연합뉴스=이윤석 기자] 가정의달인 5월에는 이런 저런 식사 자리가 많아 평소 안 먹던 음식도 먹고 본인의 평균 식사량 보다 많이 먹기도 한다. 배불리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지기도 한다. 이럴 때 소화제 말고 소화 효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어떨까. 건강정보 매체 ‘이팅웰(Eatingwell)’가 소개한 천연효소가 들어있는 음식을 소개한다. 

파인애플

파인애플에는 단백질 소화를 돕는 ‘브로멜라인(bromelain)’란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단백질 분자를 아미노산 및 작은 펩타이드 등의 구성 요소로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육류와 함께 먹었을 때 소화를 돕는다. 고기를 재울 때 파인애플을 갈아 넣는 것도,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시켰을 때 구운 파인애플이 함께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다만 브로멜라인은 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파인애플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혀가 약간 떫게느껴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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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꿀

생꿀에는 디아스타아제(diastases), 인버타제(invertases), 프로테아제(proteases)라는 소화효소가 들어있다. 각각 녹말, 설탕, 단백질 분해를 돕는다. 따라서 꿀을 생으로 먹으면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가공처리 된 꿀의 경우, 처리과정 중 열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아 유익한 효소가 파괴될 수 있다. 

생꿀을 활용하는 쉬운 방법은 커피나 차에 타먹는 것이다. 또 요구르트, 시리얼 등에 꿀을 섞어서 먹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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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에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이 들어있다.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흔히 소화불량을 겪는 사람은 위장에 오랜 시간 음식물이 머무른다. 생강은 위를 비우는 시간을 더 짧게 만들어 소화를 돕는다. 대만 장경대 의대 연구에 따르면 식사 전 생강 분말 약 1g을 섭취한 사람들의 위는 평소보다 50% 빨리 비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생강을 주로 다져서 음식에 사용한다. 그런데 생강 가루를 이용하면 보다 간편하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음식 조리중 뿌리거나 생강차, 라떼, 스무디와 같은 음료에 넣으면 된다. 따뜻한 생강 라떼도 만들어보자. 우유와 작은 입자 크기로 갈은 생강을 냄비에서 끓인 후, 믹서기에서 꿀과 함께 갈면 된다. 또 위에 계핏가루를 뿌리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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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변비 예방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이다. 이 식이섬유가 장에서 유익한 균의 먹이가 된다. 과체중 성인 16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2주간 매일 아보카도를 175g(남성) 또는 140g(여성) 섭취한 사람의 장내 세균 다양성이 증가했다. 기름진 음식을 잔뜩 먹었을 때 아보카도를 먹으면 보다 빠르게 소화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다양한 방면으로 요리에 활용하기 쉽다. 갈아서 스무디로 마셔도 되고 작게 잘라 샐러드에 얹어도 된다. 그러나 지방 함유량이 많아 적정량 섭취할 것을 추천한다. 적정량은 중간 크기의 아보카도 1/2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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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부룩하다면? 소화 효소 들어있는 음식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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